'괴물' 가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인 작품. 플러즈 가족은 사람들이 보기에 별종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하다. 이웃 덴츠 가족만 없었더라면 말이다. 어떤 사연이 있어 플러즈 가족은 덴츠 가족을 냉장고, 인공지능 청소기, 초대형 LCD 텔레비전으로 재활용(?)해야 했을까?

도마뱀과 개구리를 즐겨 먹는 플러즈 가족에게는 햄버거야말로 위험한 음식이다. 누린내 나는 고기에다 소 똥구멍, 닭 부리, 화학조미료와 식용 접착제를 섞어 놓은 걸 먹는 우리야말로 이상한 사람들이다. 남다른 삶을 추구하면서도 남다른 삶은 절대 살 수 없는 우리의 규격화된 삶과는 다른 그들의 엽기발랄 삶이 펼쳐진다.
 
무서운 가족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야.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지겹고 재미없지?



불량 이웃도 재활용할 수 있다?!

플러즈 가족의 ‘엽기발랄’ 마법!




플러즈 가족은 그들의 집이 완벽하다고 생각해.

그들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지.

문제는 플러즈 가족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과 다른 것을 좋아하지 않아.

똑같은 것들을 가지기를 원하지.

똑같은 차, 똑같은 텔레비전, 똑같은 아파트, 똑같은 아이들.

그들은 슈퍼마켓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마주치며 안도해.

플러즈 가족이 무시무시하고 괴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플러즈 가족이

가장 행복할 수도 있어.



<플러즈>는 미국에서 인기 있던 <아담스 패밀리>처럼 ‘괴물’ 가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머러스하며 풍자적인 작품이다.

<아담스 패밀리>가 컬트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중적 작품이었다면,

<플러즈>는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있다.

<아담스 패밀리>보다 징그럽고, 구역질나며, 뻔뻔하다 할까?

<플러즈>는 그로테스크하고 황당무계하나, 웃을 수밖에 없는

과장과 풍자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플러즈 가족과 덴츠 가족의 파란만장 이웃 처리 대작전!



플러즈 가족은 사람들이 보기에 별종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하다. 이웃 덴츠 가족만 없었더라면 말이다.



<플러즈 1_솜씨 있게 이웃을 처리해야 할 때>에서는 플러즈 가족과

이웃 덴츠 가족의 한판승부를 볼 수 있다.

어떤 사연이 있어 플러즈 가족은 덴츠 가족을 냉장고, 인공지능 청소기,

초대형 LCD 텔레비전으로 재활용(?)해야 했을까?

도마뱀과 개구리를 즐겨 먹는 플러즈 가족에게는 햄버거야말로 위험한 음식이다.

누린내 나는 고기에다 소 똥구멍, 닭 부리, 화학조미료와 식용 접착제를 섞어 놓은 걸

먹는 우리야말로 이상한 사람들이다.

남다른 삶을 추구하면서도 남다른 삶은 절대 살 수 없는

우리의 규격화된 삶과는 다른

그들의 엽기발랄 삶이 마법보다 재미있다.



플러즈 가족은 언뜻 보면 평범한 가족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아빠 널린과 엄마 몰도나 사이에는 일곱 명의 아이가 있다.

이들 가족 모두 독특한 성격과 외모를 가지고 있다.

아빠 널린과 엄마 몰도나는 마법사 부부이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해골, 강아지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플러즈 가족 못지않은 ‘대단한’ 가족을 이웃으로 맞이하며

플러즈 가족은 더 이상 행복할 수가 없다.

쿵쾅, 쿵쾅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확성기에 대고 소리치는 듯한 고함 소리,

난데없는 욕지거리.

플러즈 가족은 이웃 덴츠 가족을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고 즉시 조치를 취한다.



솜씨 좋게 이웃을 처리한 플러즈 가족의 삶은 그제야 완벽해졌다.

냉장고와 인공지능 청소기, 초대형 LCD 텔레비전으로 변신한

덴츠 가족의 삶 역시 이제야 완벽해졌을지도…….



꼬마 악동 오크워드와 플러즈 가족이 벌이는 퀵라임 마법학교 운동회 비밀 프로젝트!



퀵라임 마법학교는 평범해 보이지만 보통 사람들이 다니는 학교와는 다르다.

보통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은신법, 목소리 멀리 보내기, 수중 댄스와 같은 것을 배운다.

꼬마 악동 오크워드는 왜 플러즈 가족을 미워하고,

그들을 없애려는 계획을 세워야 했을까?

<플러즈2_마법학교에 가다>에서는 플러즈 가족과 퀵라임 마법학교 엽기 발랄 선생님의,

꼬마 악동 오크워드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성장을 재촉당하고 있다.

운동장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달려간다.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과목을 공부하며,

대학에 가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고, 대학에 가기 위해 그림을 그리며, 대학에 가기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

그러나 퀵라임 마법학교 학생들은 우물 안 개구리 식의 공부를 하지 않는다.

또한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공부할 과목을 제비뽑기와 같은 방법으로 스스로 정한다.

유전공학 수업을 더 많이 듣고 싶으면,

유전공학이라고 적힌 나무조각을 더 많이 넣어 작은 주머니에 넣고 흔든다.

남다른 삶을 추구하면서도 남다른 삶은 절대 살 수 없는

우리의 규격화된 삶과는 다른

그들의 엽기발랄 삶이 마법보다 재미있다.

파타고니아의 가장 깊은 곳에 솟아 있는 어두침침한 창문 속을 들여다보면,

퀵라임 마법학교의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학교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퀵라임 마법학교에는 몸을 투명하게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 선생님,

벽돌로 만들어진 체육 선생님, 머리에 브로콜리가 자라는 박사님 등이 있다.

퀵라임 마법학교는 750주년 운동회를 맞이한다.

운동회에서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하는 요상한 경기 따위는 하지 않는다.

퀵라임 마법학교에서는 ‘한가족 세다리 달리기’, ‘그리즐 볼’, ‘짧게 뛰기’와 같은 경기를 한다.

꼬마 악동 오크워드는 플러즈 가족을 미워한다. 그는 부모님, 친구들, 선생님, 모두를 미워한다.

오크워드는 운동회로 한껏 들떠 있는 퀵라임의 모든 사람들도 미워한다.

오크워드는 운동회 날 가장 미워하는 플러즈 가족을 없애려는 계획을 세운다.

플러즈 가족과 퀵라임 마법학교 선생님은 오크워드를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오크워드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꼬마 악동 오크워드를 처리한 플러즈 가족에게는 더 이상 특별한, 행복한 결말은 필요 없다.

그들의 삶은 안 그래도 완벽했고,

그들의 고민은 더 이상 완벽해질 수 없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밖에 없었다.



퀵라임 마법학교는 평범해 보이지만 보통 사람들이 다니는 학교와는 다르다.

보통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은신법, 목소리 멀리 보내기, 수중 댄스와 같은 것을 배운다.

꼬마 악동 오크워드는 왜 플러즈 가족을 미워하고,

그들을 없애려는 계획을 세워야 했을까?

《플러즈2_마법학교에 가다》에서는 플러즈 가족과 퀵라임 마법학교 엽기 발랄 선생님의,

꼬마 악동 오크워드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성장을 재촉당하고 있다.

운동장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달려간다.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과목을 공부하며,

대학에 가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고, 대학에 가기 위해 그림을 그리며, 대학에 가기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

그러나 퀵라임 마법학교 학생들은 우물 안 개구리 식의 공부를 하지 않는다.

또한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공부할 과목을 제비뽑기와 같은 방법으로 스스로 정한다.

유전공학 수업을 더 많이 듣고 싶으면,

유전공학이라고 적힌 나무조각을 더 많이 넣어 작은 주머니에 넣고 흔든다.

남다른 삶을 추구하면서도 남다른 삶은 절대 살 수 없는

우리의 규격화된 삶과는 다른

그들의 엽기발랄 삶이 마법보다 재미있다.





플러즈 3 : 가족 탄생 비화



트란실바니아사람들은 옆집 사람들이 자신보다 행복할까 봐 두려워해.

그래서 첩보원을 고용해 이웃을 감시하지!



플러즈 가족은 지금 도망 중

트란실바니아 사람들은 서로를 감시하기 위해 첩보원을 고용해.

다른 첩보원을 감시하려고 또 다른 첩보원을 고용하기도 해.

트란실바니아에서는 해마다 첩보원을 평가한 신문을 만들어.

누가 신문을 만드는지 아무도 몰라.

첩보원마다 일곱 개의 별로 등급을 매겨 놓았는데,

대부분은 별 하나, 별 둘은 매우 드물고, 별 셋은 더더욱 드물고,

별 넷부터는 전설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

그들이 우리를 쫓게 될 가능성은 아마 없을 거야.



특종! 플러즈 가족 탄생 비화. 드디어 밝혀지다!

플러즈 가족이 어떻게 아카시아길에 살게 되었는지

널린과 몰도나가 사랑에 빠지게 된 순간으로 돌아가 보면 알 수 있다.

머나먼 나라 트란실바니아에는 마법사와 마녀들이 살고 있다.

트란실바니아의 공주 몰도나와 하수구에 사는 널린의 만남은

그 시작부터 평탄치 않았다.

널린과 몰도나는 아버지 쿠아토르즈 왕을 피해 트란실바니아 호수를 떠나야 했다.

분노왕 쿠아토르즈는 이들을 잡기 위해

무시무시한 저승사자와 진부한, 얼룩때, 줄줄새 비밀 첩보원을 시켜 그들을 쫓게 한다.

《플러즈3_플러즈 가족 탄생 비화》에서는

플러즈 가족이 왜 우리들이 사는 세계로 오게 되었는지,

플러즈 가족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첩보원을 따돌려 머나먼 길을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옆집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까 봐 첩보원을 고용하는 지상 세계 사람들은

금보다는 다이아몬드를 더 원한다.

그들은 남보다 더 가지기 위해, 남보다 더 잘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그러나 트란실바니아의 지하 세계 사람들은

땅 밑 하수구에 있는 금맥과,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등의 보석이

얼마나 값비싼 것인지 모른다.

그들에게는 단지 새로운 지하 방을 만드는 데 방해가 되는 귀찮은 것일 뿐이다.

남다른 삶을 추구하면서도 남다른 삶은 절대 살 수 없는

우리의 규격화된 삶과는 다른

그들의 엽기발랄 삶이 마법보다 재미있다.



플러즈 4 : 최후의 생존자



기절초풍 마법 가족이 보통 가족을 만난다면?

통쾌한 삶을 살기 위해서 거쳐야 할 관문, 괴상한 이웃 만나기.




절대 평범하지 않은 플러즈 가족이 살고 있는 아카시아길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 왔어.



친구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베티는 새로운 이웃, 허버트 가족을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이들이 너무나 평범해 보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베티의 엄마 몰도나는 이 두 소녀에게 마법을 걸고, 베티는 순식간에 새로운 이웃이 된 허버트 씨의 딸, 피피오나와 운명적으로 단짝이 되어 버렸어.



마법 실력이 형편없긴 하지만 베티는 피피오나를 위해서라면 할 일이 많아. 착하고 평범한 피피오나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외톨이이기 때문이지. 베티의 마법 실수는 뜻밖에도 제대로 된 마법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베티와 피피오나의 우정을 바탕으로 두 가족이 조심조심 서로를 알아 가려는데, 과연 교과서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허버트 가족은 플러즈 가족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지루하게 살지 마, 이 세상은 정말이지 신나고 멋져!



왜 평범하고, 착하고, 겸손한 허버트 아저씨는 직장에서 못된 상사 아저씨에게 괴롭힘을 당할까? 왜 단정하고, 똑똑하고, 착한 피피오나는 못된 녀석들에게 놀림을 당할까?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왜 허버트 아줌마는 예쁜 머리카락을 그렇게 꽁꽁 묶고 다닐까? 좀 다르게 살 수는 없을까?



못되고 야비한 직장 상사 아저씨는 아마존의 개구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못된 짓만 일삼는 악동들에게는 일주일쯤 변비에 걸린 코끼리가 와서 일을 봤으면 좋겠고, 허버트 아줌마가 십년 쯤 젊어 보이는 머리를 하고 나타나면 좋겠어.



소심하고 용기 없는 허버트 아저씨는 팔에다 문신을 하면 어떨까? 좀 어때! 그게 뭐 대수일까!



플러즈 가족 시리즈가 보여 주는 과장과 익살은 4권에서도 멈추지 않지. 그 속에 감춰 둔 날카로운 풍자는 과연 마법사 가족 이야기답지?



끝없는 유치함, 속 시원한 통쾌함, 허를 찌르는 유머!

일단 웃어 보자고!




[플러즈] 시리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우리가 살고 싶어 하는 세상이 나란히 등장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유머들에 킬킬대다 보면 속이 후련해지는 통쾌함과 가슴 뜨끔한 풍자를 만날 수 있지.



지루한 동화 같은 빤한 거짓말 말고, 정말 기막힌 이야기를 읽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야.



‘지루하게 살지 말자, 진짜 재미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자’ 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플러즈] 시리즈를 관통하고 있어.



너희는 어때? 지루하게 살지 않을 자신이 있어? 이 지독한 동화를 같이 읽고 킬킬댈 수 있다면 일단 통과야.



플러즈 5 : 최후의 생존자



진정한 B급 위트의 지뢰밭,

황당무계 마법 가족 시리즈!


<플러즈>는 미국에서 인기 있던

<아담스 패밀리>처럼 ‘괴물’ 가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머러스하며 풍자적인 작품이다.

<아담스 패밀리>가 컬트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중적 작품이었다면,

<플러즈>는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있다.

<아담스 패밀리>보다 징그럽고, 구역질나며,

뻔뻔하다 할까?

<플러즈>는 그로테스크하고 황당무계하나,

웃을 수밖에 없는 과장과 풍자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버스표를 들고 서 있는 괴상한 시체,

광기의 수사관, 그리고 쫓기는 플러즈 아이들!


퀵라임 마법학교에서 발견된 살인 사건의 시체는 버스표를 손에 꼭 쥐고 버스를 기다리는 듯이 서 있다. 사타넬라의 목줄이 시체 근처에서 발견되었고, 몰비드와 사일런트의 지문이 시체의 손끝에서 나왔다. 공교롭게도 멀린메리는 이 사건을 위해 급파된 수사관 그루섬을 납치하게 된다. 꼼짝없이 걸려든 플러즈 아이들을 쫓아 그루섬은 점점 수사망을 좁혀 온다. 널린과 몰도나는 손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플러즈 아이들과 과학수사대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마법의 계곡에 드리운 트란실바니아의 검은 손길!

시체가 사라진 살인 사건의 배후는 누구?


마법의 세계에 한 발을 들여놓은 운 없는 수사관 그루섬은 정신을 차릴 틈이 없다. 어딘지 모자란 복제 조수들을 내쫓고 나니, 똑똑하고 매력적인 여자 조수, 아비드가 나타난다. 이제 사건만 보기 좋게 해결하면 되는데 하룻밤 새 시체가 사라지고 만다.

<플러즈gt; 시리즈의 인기 있는 캐릭터 중에 한 명을 이번에 다시 만날 수 있다. 분노와 심술, 무개념과 의외의 치밀함을 골고루 갖춘 이 캐릭터는 누구일까? 힌트를 주자면, 트란실바니아에서 온 그녀라는 것!



플러즈 가족을 골탕 먹이는 자,

개구리가 되거나, 복제되거나!


플러즈 가족에게 멋모르고 달려들었던 덴츠 가족과 악동 오크워드가 어찌 되었는지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번에도 기대를 걸 만하다. 하지만 플러즈 아이들의 얼짱 각도를 무시하고 지명수배 포스터를 만들어 뿌린 그루섬의 최후와 사건을 미궁으로 빠뜨린 장본인, 묘개방 교수의 최후는 사뭇 다르다. 게다가 아직도 어딘가에 살아 있을 듯한 트란실바니아에서 온 그녀. 플러즈 가족의 마법이 약해지기라도 한 걸까? 아니면 혹시 ‘착하게’ 살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나? 기대를 뛰어넘는 결말이 5권에 담겨 있다.

“나에게 새로운 계획이 있어. 포고문을 백성들에게 발표하라!”
“예, 폐하.”
“만백성은 꽁보리밥에 온갖 방귀 재료를 먹고 오늘밤 자정 화장실에서 똥을 싸라! 나는 십오 분 후 화약을 변기에 넣을 것이다!”
“대단한 계획입니다. 너무나 현명하시며 진정 슬기로우신 우리의 왕이십니다.”
“당연하지. 그 정도면 깨끗이 소독되겠지.”
“완벽한 생각입니다, 폐하. 지혜롭고 총명하신 폐하만이 독창적인 계획을 생각해 낼 수 있고, 재치가 있어 농담도 할 수 있사옵니다.”
시종장은 진정 재미있어 했다.
“농담? 무슨 농담?”
“아니옵니다. 포고문을 준비하고자 물러가겠습니다.”
그는 쿠아토르즈 왕에게 트집 잡히기 전에 바삐 물러갔다. 그의 분노가 폭발하면 하수구에 있는 몰도나는 물론 모두가 큰일을 당할 것이다.
“기발해. 왕비에게 기똥찬 계획에 대해서 말해 줘야지.”
_p.55-57(3권)



종잇길은 무역상들이 종이를 들고 중국에서 유럽의 도시까지 종이를 들고 지나갔던 길이다. 그곳은 단지 이백 년 동안만 존재했다. 유럽인들이 종이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중국의 종이를 복사 해 자체적으로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고대 무역상들은 오트밀죽 길을 간 적이 있는데 그 길을 통해 무역상들이 오트밀죽을 원산지에서부터 산등성에 있는 아주 작은 도시 영국으로 운반했다. 영국 과학자가 주요 원료‘오트’를 분리하는 데 겨우 팔십 년이 걸렸다. 그리고 오십 년 후 다른 성분 ‘물’을 찾아냈다. 그 후 오트밀죽 길, 노란색 벽돌 길, 비눗길, 돼지기름 길은 더 이상 이용하지 않게 되었고, 길은 초목에 묻혀 사라졌다. 오늘날‘한 때는 버터길이 좋았는데’라는 노래만 남아 있다.
_p.113-114(3권)



도마뱀이랑 개구리를 먹는다고? 윽! 토할 것 같아!”
아이들이 놀리며 말했다.
“네가 먹는 햄버거도 만만치 않거든!”
“엉?”
“네 햄버거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하면?”
그러자 누린내 나는 고기 조각들이 식탁 위에 놓였다.
“잘 봐! 소 똥구멍과 눈꺼풀, 양 콧구멍, 닭 부리, 화학 조미료와 식용 접착제.”
목에서부터 메스꺼움이 올라와 아이들은 토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었다.
결국 아무도 참지 못했다. 모두 바닥에 토하고 말았다.
“저것 봐. 토한 것이 네가 먹은 점심이랑 완전 판박이네.”
그 말이 아이들을 또 한 번 토하게 만들었다.
“너희들은 다 멍텅구리들이야!”
그리고는 아이들 엉덩이에 성난 뾰루지를 세 개씩 만들어 주었다.
디키에게는 더 왕창 많이 만들어서 아예 어디에도 엉덩이를 붙이고 앉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제 내 말이 맞다는 걸 알겠어? 저런 끔직한 음식들이 뾰루지를 나게 한 거야!”

_p.48-49 중에서(1권)



 

1~16장

 

저자 : 콜린 톰슨

1942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미술을 공부하고, 실크스크린 판화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무대감독 등의 일을 했으며, 영화를 공부해 BBC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스코틀랜드와 영국 북부 지방에서 직조, 도예, 농사일을 하면서 1992년부터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기 시작해, 현재까지 5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톰슨은 어제나 어린 시절의 마법을 믿으며 인생을 제대로 산다면 이 마법은 절대 그치지 않으리라고 말한다. 또한 어른들도 어린이 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책이나 그 책을 읽은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영원히 사는 법》,《태양을 향한 탑》,《종이 봉지 공주》등 개성 강한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